[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강제규 감독의 신작 '민우씨 오는 날'의 문채원과 고수가 애틋한 커플 연기로 아름다운 로맨스를 선보일 전망이다.
오는 12월 18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민우씨 오는 날'은 서서히 자신의 모든 것을 잊어가는 여자 연희가 오래 전에 헤어진 연인 민우를 기다리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고수와 문채원이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다.
그가 기다려 온 연인 민우 역을 맡은 고수는 부드러운 눈빛과 미소로 여심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은 마치 실제 연인 같은 자연스러운 연기로 촬영장에 흐뭇함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이 작품은 '쉬리' '태극기 휘날리며' '마이웨이' 등 굵직한 작품을 연출한 강제규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직접 맡아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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