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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감 팔아주기 적극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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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가 감 생산량 증가와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감 팔아주기 운동에 발 벗고 나섰다.

광양시가 감 생산량 증가와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감 팔아주기 운동에 발 벗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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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민 초청 감 수확 체험 등 직거래 행사를 통한 새로운 판로 모색 "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가 감 생산량 증가와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감 팔아주기 운동에 발 벗고 나섰다.
지난 21일부터 22일 양일간 홈플러스 중마점 주차장에서 농협중앙회 광양시지부와 한국농업경영인회 광양시지부, 광양시 단감작목반, 곶감작목반 등 농업인 단체와 생산농가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대대적인 감 판촉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된 단감과 대봉 직거래 판매행사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곶감 만들기 체험행사, 단감 시식행사 등 다채롭게 진행되었으며, 행사에 필요한 부스설치, 전기, 수도시설 등은 감 재배농가 어려움 해소에 조금이나마 동참하고자 홈플러스 중마점에서 협조했다.

그동안 시는 지역 감 판로확보를 위해 수도권 도시를 중심으로 직거래 행사와 토요농부장터운영, 자매결연도시인 송파구 소비자 초청 감 직거래 등의 행사를 가진 바 있다.
올해 광양지역 감 생산량은 단감이 3,950톤 떫은감이 3,780톤으로 예상되어 평년대비 단감은 7%, 떫은감 경우 30%정도 증가했다.

김재복 수출유통팀장은 “감 재배 농가를 위한 판매지원 활동 이외에 중장기 대책으로 수급조절용 저온저장고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친환경 인증, GAP인증면적 확대를 통한 품질의 고급화로 대형마트 진출을 모색하는 등 감 판로확보를 위해 노력을 다 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감은 비타민과 아미노산 등 인체에 유익한 성분을 가지고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아 왔는데 최근 바나나, 망고, 체리 등 수입과일 시장점유율 확대와 젊은 연령층의 소비트렌드 변화로 소비가 줄어들고 있다.김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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