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쉼표 프로젝트' 확대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생활가전 전문기업 코웨이(대표 김동현)가 10대에 이어 유아들을 대상으로 '물 쉼표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나섰다.
코웨이는 프로젝트에 동참 중인 유치원ㆍ어린이집 등의 영유아 교육기관을 현재 1000여 곳에서 내년까지 4000여 곳으로 늘린다고 21일 밝혔다. 물 쉼표 프로젝트는 물마시기 습관이 형성되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물의 중요성을 알리고, 스스로 물 마시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장기간에 걸쳐 도움을 주는 캠페인이다.
프로젝트는 일방적이고 강압적이기보다는 즐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뽀로로 제작사로 유명한 아이코닉스의 영유아 전문가들과 손잡고 물쉼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코끼리를 모델로 한 '코밍'ㆍ'코리' 캐릭터 컵과 칭찬스티커 등으로 구성된 물쉼표 키트(kit)도 제작했다. 코웨이의 물쉼표 프로젝트에 동참하는 기관은 이 교육 프로그램과 키트를 활용해 하루 두 번씩 아이들에게 물의 중요성을 알리게 된다. 지난달 말 기준 전국 물쉼표 프로젝트 참여 인원은 5만7600명에 달한다.
김동현 코웨이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사회공헌이 아닌 코웨이라는 브랜드가 지니는 가치를 어떤 방식으로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좋을지 치열하게 고민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물과 공기를 책임지는 선도기업으로서 코웨이만이 할 수 있는 다양한 일들을 찾아 사회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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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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