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 CJ E&M 이 트위터와 손잡고, 소셜TV족 잡기에 나섰다.
트위터 앰플리파이는 미디어 회사들이 트윗을 통해 화제의 TV콘텐츠를 전달하고 광고 수익을 얻을 수 있게 하는 솔루션으로, 트위터 사용자들은 화제의 TV 콘텐츠를 가장 빠르게 받아 감상할 수 있다.
또, 미디어 기업은 더 많은 시청자를 유도하고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으며, 참여한 브랜드들은 TV를 둘러싼 시의 적절한 이슈와 대상을 설정해 광고를 노출할 수 있다. 해외에서는 ESPN, FOX, NBA, BBC America 등 글로벌 미디어 그룹들이 트위터 앰플리파이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으며, 한국에서는 CJ E&M이 '2014 MAMA'에서 최초로 선보이게 됐다.
트위터 앰플리파이 패키지를 구매한 브랜드들도 TV로 '2014 MAMA'를 시청하면서 SNS를 활용하는 이른바 '소셜TV족'들에게, 자사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좀 더 재미있고 생동감 있는 방식으로 노출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다음 달 3일 홍콩 아시아월드엑스포아레나(AsiaWorld-Expo)에서 진행되는 아시아 최대 음악축제 '2014 MAMA'에는 이미 서태지, 엑소(EXO), 지드래곤(GD), 태양 등의 아티스트들이 출연을 확정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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