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한국석유공사는 안양 평촌신도시 본사 사옥을 총 702억원(부가세 포함)에 매각했다고 20일 밝혔다.
매각 상대방은 부동산 개발사업 시행사 사일런트모먼트다. 이 사옥은 연면적 2만4264㎡의 11층 건물로 부동산 경기침체 영향을 받아 7차례나 공개경쟁 입찰이 유찰됐었다.
이달 13일 울산으로 본사를 옮긴 석유공사는 다음달 3일 신사옥 개청식을 열 계획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