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상장으로 총 392억 원을 조달하게 된 FNC엔터는 중화권 진출 강화, 드라마 자체 제작 자금, 운영자금으로 해당 공모자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일반인 대상 청약은 전체 공모물량의 20%인 28만주를 대상으로 오는 24~25일 진행된다. 유진투자증권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상장예정일은 다음달 4일이다.
FNC엔터는 국내 최대 아티스트 육성 아카데미를 기반으로 음악, 프로듀서, 연기자, 방송인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엔터테인먼트사다. 최근 3년 평균 매출 성장률은 95%에 달했다.
한성호 FNC엔터 대표는 "공모자금은 FNC엔터의 성장과 투자자들의 가치 창출을 위해 활용될 것"이라며 "앞으로 코스닥 상장사로서 더욱 투명한 경영, 성장하는 FNC엔터를 만들기 위해 전 임직원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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