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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엔터, 공모가 2만8000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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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에프엔씨(FNC)엔터테인먼트가 지난 18~19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가 2만8000원으로 확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상장으로 총 392억 원을 조달하게 된 FNC엔터는 중화권 진출 강화, 드라마 자체 제작 자금, 운영자금으로 해당 공모자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FNC엔터는 전체 공모물량의 80%인 112만주에 대해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1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상장 주관사인 유진투자증권 관계자에 따르면 자산운용사와 보험사를 비롯해 증권사 등 총 260개의 기관이 참여했다.

일반인 대상 청약은 전체 공모물량의 20%인 28만주를 대상으로 오는 24~25일 진행된다. 유진투자증권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상장예정일은 다음달 4일이다.

FNC엔터는 국내 최대 아티스트 육성 아카데미를 기반으로 음악, 프로듀서, 연기자, 방송인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엔터테인먼트사다. 최근 3년 평균 매출 성장률은 95%에 달했다.
또 일본과 중국의 자회사 FNC 재팬(JAPAN)과 FNC 차이나(CHINA)를 기반으로 해외 수익과 소속 아티스트의 현지 마케팅 역량을 높여가고 있다. 특히 향후 엔터 산업의 높은 성장이 기대되는 중국시장에서 음악, 드라마, 아카데미의 '3-WAY' 전략을 앞세워 중화권 진출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성호 FNC엔터 대표는 "공모자금은 FNC엔터의 성장과 투자자들의 가치 창출을 위해 활용될 것"이라며 "앞으로 코스닥 상장사로서 더욱 투명한 경영, 성장하는 FNC엔터를 만들기 위해 전 임직원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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