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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자옥 발인…오승근 "집사람과 헤어지려한다"·김태욱 아나운서, 침통한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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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자옥 발인 [사진=OBS 뉴스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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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자옥 발인…오승근 "집사람과 헤어지려한다"·김태욱 아나운서, 침통한 표정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故 김자옥의 발인식에서 남편 오승근이 아내를 먼저 떠나보내는 심경을 밝혔다.

19일 오전 8시 30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카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 빈소에서는 故 김자옥의 발인이 엄수됐다.
이날 발인식에 앞서 진행된 발인예배에서 故 김자옥 남편 오승근은 "김 권사(김자옥) 가족들이 외국에 살았는데 거의 다 왔다. 아내가 얼굴을 못 본 사람이 있었으면 섭섭했을텐데 다 보고 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오승근은 발인식 후 일정을 소개하며 "화장하고 분당에서 집사람과 헤어지려 합니다"라며 눈물을 닦았다.

이어 오승근은 "정말 감사하고 모든 것은 주님과 함께, 주님께서 이끌어 주시는대로 살겠다"고 먹먹한 목소리로 감사함을 전했다.
이날 발인에는 남편 오승근, 딸 오지연과 아들 오영환, 동생 김태욱 SBS 아나운서와 조형기, 이성미, 송은이, 송도순, 서우림, 박미선, 이경실, 이성미, 강석우, 강부자, 윤소정 등 동료 연예인들과 관계자들 및 지인들이 함께 했다.

故 김자옥은 경기도 분당 메모리얼 파크에서 영면에 든다.

지난 2008년 대장암 수술을 받은 김자옥은 최근 암이 재발해 항암치료를 해왔으나 지난 14일 병세가 급속히 악화돼 폐암에 따른 합병증으로 16일 오전 7시 40분 숨을 거뒀다. 향년 63세.

김자옥은 1970년 MBC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수선화'를 통해 톱스타반열에 올랐으며 1983년 가수 최백호와 이혼한 뒤 가수 오승근과 재혼했다.

1996년 가수 태진아의 권유를 받고 가수로 데뷔해 '공주는 외로워' 등의 곡으로 인기를 끌었다. 최근에는 tvN 예능 '꽃보다 누나'와 SBS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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