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문화· 예술·축제 등 교류 활성화 협정서 교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 완도군과 광주광역시 남구는 지방화 시대의 동반자로서 상호 신뢰와 우의를 증진시키고 지역의 발전과 공동 번영을 위해 손잡고 협력하기로 했다.
양 지자체는 지역의 역사적 전통성을 존중하며 인적, 물적 교류를 통한 주민 상호간 우호 증진과 지역문화 창달 및 주민복지 향상 도모에 협력하기로 합의 했다.
또한, 행정, 경제, 문화, 예술, 체육, 복지, 환경 등 교류를 활성화하고 필요한 정보공유 및 공동관심 사항에 대해 상부상조하기로 하는 등 3개항을 합의했다.
완도군과 광주광역시 남구는 2005년 3월 교류협력단체 협약을 체결하여 농수산물 직거래장터 개설 운영, 상호교류 방문 추진 등 교류를 추진하고 있으며 민선6기 군·구정 출범을 계기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교류활성화를 위해 자매결연을 맺었다.
완도군은 민선6기 군정 역점 시책인 자매결연도시 및 기관단체와 교류 활성화 방침에 따라 대외 교류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완도군은 서울 강동구, 노원구, 인천 연수구, 충남 천안시 등 4개도시와 자매결연, 조선대병원 등 3개 기관과 교류협력, 대구광역시 남구 등 12개 기관과의 네트워크 결연, 중국 영성시 등 국외 기관과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우호증진 협력 등 교류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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