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VS 이란'…이란 언론 "한국? 단호하게 이기고자 결심했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한국과 이란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한국 축구 대표팀을 상대하는 이란 국영언론이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한국은 18일 밤 9시45분(이하 한국시간) 테헤란 아자디경기장에서 이란과 원정 평가전을 치른다.
타스님은 이어 "한국도 이란을 상대로 한 무승 행진을 끊는다는 각오"라면서도 "국제축구연맹(FIFA) 10월23일 순위에서 한국은 66위로 아시아에서 4번째다. 이란은 51위로 아시아 최고"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란은 한국과 더불어 아시안컵 본선 최다 진출국(12회)이다. 게다가 역대 아시안컵에서 가장 많은 승리(34승, 한국 27승)와 통산 득실차(+70골)에서도 일본(+35, 한국+32)을 제치고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무엇보다 강팀의 조건이라 할 수 있는 우승 횟수(3회)도 한국(2회)보다 많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국 이란, 한국 이겨라" "한국 이란, 한국 파이팅" "한국 이란, 이번에도 질 것 같아" "한국 이란, 경기 기대돼" 등이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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