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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먼 "나도 얼리 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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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L클래식 최종일 5언더파, 50개월 만에 '통산 3승'

찰리 호프먼이 OHL클래식 최종일 18번홀에서 우승을 확정짓는 순간 환호하고 있다. 플라야 델 카르멘(멕시코)=Getty images/멀티비츠

찰리 호프먼이 OHL클래식 최종일 18번홀에서 우승을 확정짓는 순간 환호하고 있다. 플라야 델 카르멘(멕시코)=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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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또 한 명의 '얼리 버드(early bird)'가 탄생했다.

찰리 호프먼(미국)이다. 17일 아침(한국시간)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 엘카멜레온골프장(파71ㆍ6987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OHL클래식(총상금 61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작성해 1타 차 역전우승(17언더파 267타)을 일궈냈다. 2010년 도이체방크 이후 무려 4년2개월 만에 통산 3승째다. 우승상금이 109만8000달러(12억원)다.
이 대회가 바로 2014/2015시즌 7차전, 이른바 '가을시리즈' 마지막 무대다. PGA투어는 이 대회를 끝으로 올해 일정을 마치고, 내년 1월10일 하와이에서 열리는 현대토너먼트에서 다시 시작한다. 슈라이너스와 맥글래드리에서 연거푸 '컷 오프'됐던 호프먼은 샌더슨팜스 공동 35위에 이어 기어코 우승컵을 품에 안아 일찌감치 투어에 나선 효과를 톡톡히 봤다. 그린적중률 88.9%의 '컴퓨터 아이언 샷'이 위력을 발휘했다.

션 스테파니(미국)가 2위(16언더파 268타), 대니 리(뉴질랜드)가 공동 3위(15언더파 269타)를 차지했다. 대니 리는 특히 3번홀(파4)부터 7개 홀 연속버디를 솎아내며 생애 첫 우승에 다가섰다가 후반 3개의 보기를 쏟아내 아쉬움이 컸다. 한국은 박성준(28)이 4언더파를 보태 공동 56위(3언더파 281타)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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