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클래식 둘째날 4언더파, 3회 연속 본선 진출, 김민휘는 '컷 오프'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박성준(28)의 뒷심이 돋보였다.
15일 아침(한국시간)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 엘카멜레온골프장(파71ㆍ6987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14/2015시즌 7차전 OHL클래식(총상금 610만 달러) 둘째날 4언더파를 몰아쳐 공동 46위(4언더파 138타)로 순위를 끌어 올려 3라운드를 기약했다.
선두권은 마이클 퍼트넘(미국)이 7언더파의 폭풍 샷을 앞세워 리더보드 상단(12언더파 130타)을 접수했고, 션 스테파니와 제이슨 본(이상 미국)이 1타 차 공동 2위 그룹(11언더파 131타)을 형성한 상황이다. 디펜딩챔프 해리스 잉글리시(미국)는 이븐파로 제자리걸음을 걸어 박성준의 공동 46위에 가까스로 합류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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