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KTX 5개 편성을 개량하고, 2017년 3월까지 총 244억원을 투입해 모든 KTX를 개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수유실은 여성고객의 이용편의를 높이는데 중점을 뒀으며, 독서등은 친환경 LED 램프로 교체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밝기를 개선하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둘 수 있게 했다.
KTX의 새로운 실내디자인은 지난 3월 한 달간 홈페이지 및 주요 역을 이용하는 고객과 직원 등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시행, 의견을 수렴하고 사내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확정됐다.
코레일은 이와 함께 차내 영상방송 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해 내년 6월까지 대대적인 방송설비 개량도 함께 추진중이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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