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금융당국 관계자는 "현대차와 국민카드가 복합할부와 관련 수수료율을 1.5~1.55%대로 확정지어 발표할 것"이라며 "두 회사가 합의 한 바 있다"고 말했다.
카드업계는 지나치게 낮아진 수수료율이 시장 혼란을 야기할 수도 있다는 우려의 시각을 제기하고 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복합할부의 경우 리스크가 없다고 해도 체크카드 수수료율에 맞춘 것은 지나치게 낮은 수치"라며 "향후 백화점 등 대형 가맹점에서 수수료율을 낮춰달라고 할 수 있는 명분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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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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