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1억9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고, 매출액은 7.17% 증가한 129억4400만원으로 집계됐다.
포메탈 관계자는 “유럽발 금융 위기로 인한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자동차, 신재생에너지 및 자동화, 농기계 분야 등’의 선전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면서 “앞으로도 매출 증대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 새로운 수출처를 개척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포메탈은 3분기 매출액 가운데 수출에 의한 매출액이 23억8000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29.5%의 신장률을 보였다.
이번 개발 과제를 성공적으로 마치면 타 산업에 비해 기술 수준이 낮았던 항공기 부품 단조 기술을 국내에서도 보유할 수 있게 된다는 설명이다. 포메탈은 항공기 부품 산업 분야에서 기존의 수입품을 대체함은 물론 신규 사업 진출로도 이어져 향후 매출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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