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바탕가스 제2공장은 선진이 1997년 처음 해외에 진출한 이후 8번째 설립한 해외 사료 공장으로 1만6155m2 부지에 연간 최대 12만 톤까지 사료 생산이 가능한 규모이다.
또한 선진 미얀마 지사를 설립, 지난 5일 미얀마 바고공장에서 첫 사료를 생산했다. 미얀마 공장은 월 생산량 총 1만 톤 규모의 설비로 2015년 3월까지 안정적인 미얀마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을 수립 중이다.
이한주 선진 필리핀 대표는 "필리핀은 현재 전문 농장의 증가로 인해 배합사료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향후 발전 가능성이 많은 시장"이라며 "이번 필리핀 제2공장 준공을 통해 필리핀 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글로벌 식품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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