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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최초의 혜성 착륙 생중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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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A·NGC 등 12일 오후 4시부터 생방송

▲로제타 모선이 내려 보낸 착륙선이 13일 오전 1시에 혜성에 도착할 예정이다.[사진제공=NASA]

▲로제타 모선이 내려 보낸 착륙선이 13일 오전 1시에 혜성에 도착할 예정이다.[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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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혜성 착륙 과정이 생중계된다. 유럽우주기구(ESA)의 혜성 착륙 순간이 생중계된다. 유럽우주기구는 관련 페이지(rosetta.esa.int)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방송한다. 또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이하 NGC)은 로제타 탐사선의 혜성 착륙 전 과정을 ESA로부터 제공받아 온라인(www.facebook.com/natgeokorea)에서 라이브로 방송한다. 인류 최초이자 가장 어려운 우주 미션인 탐사선의 혜성 착륙 순간을 웹과 모바일로 지켜볼 수 있다.

온라인 방송은 우리나라 시간으로 12일 오후 4시부터 시청할 수 있다. 본격적으로 로제타 호에서 탐사로봇 필레(Philae) 분리가 시작되는 시간은 오후 6시이다. 13일 오전 1시 혜성 표면에 안착하기까지 7시간 동안 방송된다.
인류 역사상 최초로 시도되는 혜성 탐사선 로제타(Rosetta)탐사선은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67P/Churyumov-Gerasimenko)' 혜성에 착륙선을 내려보낸다.

NGC는 또 올 초부터 ESA의 '로제타 미션' 준비 과정을 밀착 취재한 '인류 최초의 혜성 착륙, 로제타 호'(원제: Comet Catcher: The Rosetta Landing)를 12일 밤 10시에 방송한다. 인류 역사상 가장 야심차고 복잡한 우주 탐험 프로젝트인 '로제타 미션'에서 혜성에 착륙선을 보내게 된 전 과정을 담았다.

황수영 NGC 팀장은 "'인류 최초의 혜성 착륙, 로제타 호'는 올해 초 전 세계 최초의 우주 생방송 '라이브 프롬 스페이스', 전 세계 1억3500만명이 시청하며 신드롬을 불러 일으켰던 '코스모스'에 이어 NGC에서 세 번째로 선보이는 우주 프로젝트"라며 "NGC는 앞으로 지구를 넘어 우주를 향한 꾸준한 관심과 모험 정신으로 최신 과학과 테크놀로지가 결합된 우주 관련 방송을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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