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22차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오찬 후 약식 정상회담을 갖고 한·미동맹 강화 방안과 북핵문제 등 양국 간 현안을 논의한다.
다만 회담 시간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정상회의 업무오찬 직후인 오후 1시45분(한국시간 오후 2시45분)이나 정상회의 세션2가 종료되는 오후 4시(한국시간 오후 5시)의 두 가지 방안을 놓고 최종 조율 중으로 전해졌다.
박 대통령과 오바마 미 대통령의 회담은 이번이 네 번째로, 회담에서는 최근 북한 관련 정세와 북한 핵문제에 대한 양국간 공조,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 등이 포괄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