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立冬 추위 녹인 '짠물야구'…7회 종료 삼성 0-1 넥센

최종수정 2014.11.07 21:08 기사입력 2014.11.07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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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 외국인타자 비니 로티노[사진=김현민 기자]

넥센 히어로즈 외국인타자 비니 로티노[사진=김현민 기자]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프로야구 삼성과 넥센이 7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입동(立冬) 추위를 녹이는 명품 투수전을 벌이고 있다. 7회까지의 공방을 마친 현재 넥센이 1-0으로 박빙의 리드를 지키고 있다.

넥센의 선취점은 5회말 외국인타자 비니 로티노(34)의 손에서 나왔다. 로티노는 두 팀이 0-0으로 맞선 5회말 1사 뒤 두 번째 타석에서 팽팽하던 '0'의 균형을 깨트리는 선제 솔로홈런포를 쏘아올렸다. 볼카운트 2B-1S에서 삼성 선발 장원삼(31)의 4구째 시속 132㎞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타구를 왼쪽 담장 밖으로 보냈다. 비거리는 110m.

두 팀은 선발투수 맞대결에서부터 한 치의 양보 없는 승부를 했다. 장원삼은 6.1이닝을 3피안타(1피홈런) 1실점으로 막았다. 투구수는 아흔일곱 개. 볼넷은 두 개를 내줬고, 삼진은 여섯 개를 잡았다. 실점은 로티노에 내준 홈런이 유일했다. 장원삼에 이어 7회 1사부터 마운드를 이어받은 안지만(31)도 0.2이닝을 피안타 없이 마무리했다.

넥센의 선발 오재영(29)도 무실점 투구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오재영은 5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위력적인 투구를 했다. 투구수는 여든네 개. 볼넷은 세 개를 내줬고, 삼진은 두 개를 곁들였다. 지난달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6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뒤 포스트시즌 두 경기 연속 쾌조의 컨디션을 이어나갔다.

넥센은 오재영에 이어 6회부터 등판한 조상우(20)가 1.1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7회 1사부터 등판한 손승락(32)이 0.2이닝을 피안타 없이 무실점으로 봉쇄해 한 점차 리드를 지켰다.
경기는 8회초 삼성의 공격이 진행 중인 현재 넥센이 1-0으로 한 점을 앞서고 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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