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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완도간 고속도로 조기착공 촉구 나서

최종수정 2014.11.07 17:58 기사입력 2014.11.0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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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 광주·전남 국회의원 20명, 완도군수 공동기자회견"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조기착공을 촉구하고 있는 광주 전남 국회의원들과 신우철 완도군수.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조기착공을 촉구하고 있는 광주 전남 국회의원들과 신우철 완도군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광주·전남 국회의원과 신우철 완도군수가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조기착공을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 4일 국회에서 김영록 국회의원을 비롯한 광주·전남 국회의원 20명과 신우철 완도군수는 국회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당초 약속한대로 중단된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광주~해남구간의 즉각적인 착공을 강력히 촉구했다.

광주·전남 국회의원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광주~완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2012년 예결위 부대의견으로 2013년 예산반영을 약속했던 사업이었으나 이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2013년 추경 예산안 부대의견에 ‘광주~완도 고속도로는 교통수요, 사업구간조정 등 여건변화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광주~해남구간을 우선적으로 적극 조치한다’고 명기하고, 2014년 예산으로 광주~해남구간 실시설계를 위해 100억원이 반영된 사업이다"고 덧붙였다.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제성 충족을 위해 정부가 제안한대로 우선 광주~해남구간을 순차 건설하는 것으로 양보했음에도 이미 배정된 실시설계 예산 100억원을 불용시키고 또다시 경제성을 빌미로 광주~강진구간을 강요하는 것은 광주~완도 고속도로 건설사업을 영원히 하지 않겠다는 것과 다름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당초 나주~해남 남창구간 80km였으나, 2008년 광주~나주구간 10km연장으로 인해 사업착공이 연기되었고, 2010년 타당성재조사 결과 경제성 미비를 빌미로 사업진행을 보류하였으며 2012년 광주~해남 옥천구간을 선착공하고 해남남창~옥천구간(21km)은 여건변화에 따라 후착공 하는 것으로 합의한 바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또다시 해남옥천~강진성전(17km)구간마저 축소시키고자 검토하고 있는 것은 정부 스스로가 약속을 깨는 후안무치한 행태라고 성토했다.

광주~완도고속도로 총연장 90km에서 38km를 배제하고 52km만 건설하겠다고 하는 것은 2011년 이명박 정부의 4대강사업 재원조달을 위한 희생양으로 삼은데 이어, 박근혜 정부 마저 잘못된 호남 홀대정책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이명박 정부는 경제성(B/C)이 부족함에도 총사업비 13조 515억원에 달하는 도로 건설 사업을 18건이나 시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포항~삼척간 고속도로는 경제성이 B/C 0.21, AHP 0.150으로 턱없이 부족함에도 2009년 착공됐으며, 상주~영덕간 고속도로는 B/C 0.56, AHP 0.476으로 광주~완도간 고속도로의 경제성에도 미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2009년 착공되어 2015년말 완공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건설은 2009년 기본설계까지 완료한 사업으로 이명박·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사업이며, 국토균형 개발사업이며 전남은 낙후도에서 전국 16개 시도중 16위로 최하위, 시도별 도로보급율 14위를 기록하는 등 사회간접시설 확충을 통한 국토균형 개발이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광주·전남 국회의원들은 정부가 지난 2012년 약속한대로 2013년 예산안 부대의견으로 적시한대로 우선 착수구간인 광주~해남의 정상적인 사업진행과 착공을 광주·전남 시도민의 이름으로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신우철 완도군수는 4일 기자회견에 앞서 열린 동서화합포럼 전남·경북 현안간담회에 참석해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조기착공을 촉구하여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

아래 명단은 공동기자회견에 참여한 광주·전남 국회의원 명단이다.

김성곤 박지원 박주선 주승용 김동철 우윤근 강기정 장병완 김영록 이윤석 주영순 황주홍 임내현 이개호 박혜자 오병윤 신정훈 김승남 권은희 김광진의원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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