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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외환은행 신용등급 상향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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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단기 신용등급 'A'와 'A-1'으로 한 단계씩 상향조정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외환은행은 5일 세계적인 신용평가회사인 스탠다드앤푸어스(S&P)가 외환은행의 장·단기 신용등급을 각각 'A'와 'A-1'으로 한 단계씩 상향 조정하고 장기전망 역시 안정적(Stable)으로 평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신용등급 상향조정으로 외환은행은 같은 하나금융그룹에 소속된 하나은행뿐만 아니라 신한은행, 국민은행과도 동일 등급으로 분류됐다.

외환은행에 따르면 S&P는 하나금융그룹 내에서 외환은행이 차지하는 전략적 중요성이 증대돼 그룹의 장기 비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고, 외환 및 국제무역금융 분야에 큰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그룹의 성공적인 영업 다각화에 일조를 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을 반영해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지난 7월31일, 피치(Fitch)에서 외환은행의 신용등급을 F2에서 F1으로 한 단계 상향조정한 데 이어 이번 S&P의 신용등급 상향조정은 국제 금융시장에서 외환은행의 하나금융그룹 내 통합시너지 창출에 대한 기여도 인정 및 외환은행이 한국 내 최고은행 중의 하나임을 반증하는 결과"라고 말했다.
이번 신용등급 상향 조정으로 외환은행의 2023.10.24 만기 후순위채권(액면 USD200M, 쿠폰 4.625%)은 'BBB+'에서 'A-'로, 2024.10.14 만기 후순위채권(액면 USD300M, 쿠폰 4.625%)은 'BBB-'에서 'BBB'로 상향조정됐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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