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우리나라 임신부들의 가장 큰 고민은 ‘태아의 건강’과 ‘분만의 고통’인 것으로 조사됐다.


제대혈 기업 메디포스트 메디포스트 close 증권정보 078160 KOSDAQ 현재가 25,500 전일대비 1,350 등락률 +5.59% 거래량 241,462 전일가 24,150 2026.04.22 15:30 기준 관련기사 메디포스트, 매출 4.2% 성장·679억 적자 셀트리, 국내 최초 '제대조직 유래 줄기세포 보관' 서비스 운영 메디포스트 '카티스템' 기반 자가연골복원술, 단일 병원 3000례 달성 가 전국 임신부 1474명을 대상으로 최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임신 중 가장 큰 고민으로 응답자의 58.3%가 태아의 건강을, 17.8%가 분만의 고통을 꼽았다고 5일 밝혔다.

다이어트와 우울증 등 ‘산후 건강관리’라고 답한 임신부가 11.9%로 뒤를 이었고 교육과 경제적 문제 등 ‘육아’가 고민이라는 응답자는 11.8%로 나타났다.


특히 초산 임신부 중에서는 ‘분만의 고통’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22.9%로 전체 평균보다 높았으며 둘째 임신부는 ‘태아의 건강(60.8%)’, 셋째 이상 임신부는 ‘산후 건강관리(23.6%)’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임신 중 아기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것을 묻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의 59.8%가 ‘보험’이라고 답했으며, ‘제대혈 보관’이라는 응답이 13.6%로 나타났다. 유모차 등 ‘유아용품’이 12.6%, ‘성장 사진’이 7.1%, 의류 등 ‘기타’ 답변은 6.9%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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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혈 보관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초산 임신부(11.5%)보다 둘째 이상 임신부(16.9%)의 비율이 높았다. 이에 대해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출산 경험이 있고 실제 육아를 했던 임신부들이 그렇지 않은 임신부에 비해 제대혈 보관의 필요성을 더 크게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제대혈은 신생아의 탯줄 속 혈액으로, 혈액세포를 만드는 조혈모세포와 각종 줄기세포가 풍부해 출산 시 채취해 냉동 보관했다가 백혈병 등 난치병 치료에 사용된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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