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메디포스트, 전국 투어·시설 증대 앞세워 제대혈 영업 강화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메디포스트 제대혈 마케팅 투어 일정

메디포스트 제대혈 마케팅 투어 일정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메디포스트 는 전국 마케팅 투어와 시설 증대, 신규 혜택 추가 등을 앞세워 4분기 제대혈은행 분야 영업 강화에 나선다.

메디포스트는 이번 4분기에만 전국 9곳에서 열리는 ‘임신출산박람회(베이비페어)’에 잇따라 참가할 계획이다.
메디포스트는 이달 9~12일 광주를 시작으로 천안과 인천 송도에 이어 11월에는 대구, 대전, 청주, 부산을 방문하며, 12월에는 전주와 제주를 찾아간다.

이들 행사에서 메디포스트는 난치병 치료 사례 등을 통해 제대혈 보관 필요성을 홍보하고, 현장 계약자에게는 가격 할인과 보관 기간 연장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메디포스트는 최근 경기도 판교테크노벨리로 사옥을 이전하면서, 국내 최대 규모의 제대혈 저장소를 조성하고 중앙통제식 자동 질소 충전 시스템 등 첨단 시설을 갖춰 제대혈 보관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저장소 내에 보관 제대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제대혈의 활용도와 가치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체험·전시 프로그램관도 설치해 조만간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메디포스트는 보관된 제대혈을 이식할 경우 남은 기간의 보관료를 환급해 주고, 보관자 본인에게만 주어지던 제대혈 이식수술지원비를 부모와 형제자매 등 가족까지 확대하는 등 다양한 신규 가입 혜택을 추가했다.

이와 관련 정연숙 메디포스트 상무(제대혈사업부)는 “최근 들어 제대혈의 활용 범위가 확대되면서 임신부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전국 투어 이벤트 등 더욱 적극적인 스킨십 마케팅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대혈은 신생아의 탯줄 속 혈액으로, 분만 시 채취해 냉동 보관했다가 백혈병과 뇌성마비 등 난치성 질환의 치료에 사용된다.

한편 메디포스트는 셀트리제대혈은행을 운영하며 제대혈 보관 시장 점유율 43%로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전공의·의사단체 불참 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열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