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요버스' 뒤이어 애벌레 캐릭터 '라바', 서울 지하 달린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인기 애니메이션 애벌레 캐릭터 '라바'가 서울 지하를 누빌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라바 지하철은 안과 밝 모두 다른 콘셉트로 포장될 예정이다. 5개 홀수칸은 '라바와 친구들' 등의 테마로 이뤄진 테마존으로, 짝수칸은 '라바와 웃어봐' 등 코믹존'으로 구성된다.
평일과 토요일에는 하루 8회, 공휴일에는 하루 7회 운행되며 수요일은 열차 정비로 인해 운행하지 않는다. 보통 1시간 반 간격으로 운행되는데 예를 들어 시청역을 10:02에 지났으면 다음번에는 11:32에 지나가는 식이다.
또한 시는 라바 지하철과 연계해 '지하철 이용 에티켓 지키기 캠페인'도 진행한다.
시는 에스컬레이터 두 줄 서기, 열차 내 통화 자제, 부정승차 금지 등 지하철 이용 시 지켜야 할 예절을 라바 스티커로 제작, 지하철 전 구간에 부착해 홍보한다.
한편 라바는 빨강 노랑 애벌레 두 마리가 등장하는 코미디 장르의 국산 애니메이션으로 2011년 KBS를 통해 처음 방영되기 시작해 현재 시즌3가 케이블 채널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이며 전 세계 1백 여 개 국가에 수출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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