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육대학교 축구대회는 초등학생들을 가르칠 미래의 선생님을 대상으로 한다. 전국 열개 교육대학의 학생 4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2009년과 2010년에 출범한 초중고리그와 유청소년클럽리그에 이은 축구협회의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한 시도다. 축구협회는 이 대회를 통해 선생님들이 교육현장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축구를 전하고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수 기술위원장을 비롯해 이광종 올림픽대표팀 감독, 이운재 협회 GK코치, 최진철 U-16 대표팀 감독 등이 참가해 강연과 클리닉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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