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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렉스타 대표 "손댈 필요 없는 혁신 신발로 시장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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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동칠 트렉스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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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손댈 필요 없는 혁신 신발로 아웃도어 시장을 선도하겠다."

권동칠 트렉스타 대표(사진)는 28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신제품 '핸즈프리' 신발을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핸즈프리'는 손을 쓰지 않고 신발을 신을 수 있는 신발이다. 신발끈을 조일 때 신발 뒤축을 바닥에 닿게 한 뒤 당기면 된다. 벗을 때도 신발 뒤꿈치 부분에 붙어 있는 스위치를 누르고 발을 앞으로 당기면 풀어진다.
권동칠 대표는 "3년 전에 개발을 시작해 수많은 테스트를 거쳤다"면서 "핸즈프리 신발은 편의성, 청결한, 디자인을 갖춘 신발의 완성품으로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거운 짐을 들거나, 사무실 내에서 커피와 서류를 들고 있을 때, 청결함을 유지해야 하는 병원·연구실 등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핸즈프리'는 올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신발전시회 '국제첨단신발 기능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다.

그는 "트렉스타는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무게를 줄인 경등산화와 다이얼을 돌려 신발끈을 조이는 방식의 보아 시스템, 인체공학적인 신발을 만드는 네스핏 기술로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트렉스타는 아시아, 미주, 유럽 등 세계 60개국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세계 아웃도어 신발 브랜드 14위에 올랐으며 세계 시장에서 편한 신발로 정평이 나 있다.

그는 "지난해 12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면서 "올해는 '핸즈프리' 출시로 15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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