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가 26일 서울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35주기 추모 행사에 화환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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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사는 최근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비대위원에게 추모 화환을 보내야 할지 자문했고 박 비대위원이 "김 전 대통령도 박정희 사업을 도왔으니 화환을 보내는 게 좋겠다"고 하자 마음을 굳혔다고 한다.


김 전 대통령과 박 전 대통령과의 악연은 197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김 전 대통령은 야당 지도자 시절이던 지난 1973년 8월8일 일본 도쿄 호텔에서 중앙정보부 요원들에게 납치됐다가 극적으로 구조됐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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