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에 따르면 키즈폰 준 제조사는 최대 전파 출력 상태에서 1.46W/Kg으로 측정돼 전파연구원의 전파인증을 완료했다. 이 인증을 통과하지 못하면 출시가 불가능해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는 설명이다.
키즈폰 준은 스피커 폰을 이용하기 때문에 실제 휴대폰과는 이용 환경이 전혀 다르며 머리에서 1cm 떨어진 상태에서의 이용 환경은 실제 보다 훨씬 가까운 것으로 키즈폰 준은 메뉴얼에서도 20cm이상 떨어진 거리에서 사용하도록 표기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실 사용 환경에서는 전파연구원 인증 시험 결과보다 훨씬 더 낮은 값이 나올 것으로 예상돼 일반 휴대폰보다 더 안전하다고 주장했다.
키즈폰은 1~12세 아동 전용 휴대폰으로 자녀실시간 위치 확인, 위험순간 SOS 송신, 지정번호 송수신 기능 등 어린이 안전 지킴이 폰으로 이동통신사들이 홍보하는 서비스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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