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근 신임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경북 경주 출신으로 서울 대광고와 고려대학교를 졸업했다. 1978년 현대종합상사와 현대건설을 거쳐 1986년 현대상선에 입사해 2002년 구주본부장(상무), 2006년 컨테이너사업부문장(전무)을 지낸 후 현대상선 대표이사 사장과 부회장을 역임했다.
강종열 신임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경남 사천 출신으로 부산고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경영학박사를 취득했다. 1985년부터 울산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11년부터 2년간 울산항만공사의 비상임감사로 활동했으며, 2014년 2월 울산항 포럼의 초대회장으로 추대됐다.
강 사장은 이론과 실무를 겸비함은 물론 울산항 현안에 대한 의견 결집과 대안 마련 등 왕성한 활동을 해온 인물로서, 동북아 오일허브사업 등 울산항의 주요 현안들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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