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전날 열린 무역위원회에서 이들 5개 업체가 아세안(ASEAN), EU, 유럽자유무역연합(EFTA) 등과 FTA 발효 이후 상대국으로부터 경쟁제품의 수입 증가로 인해 매출액 감소 등의 피해를 입었다는 결론을 내렸다.
또 지난해 ASEAN산 목재펠릿 수입이 2012년 대비 373% 증가하며, 목재펠릿을 생산하는 B업체도 매출이 줄었다.
이외에도 ASEAN산 장갑, EU산 점토기와, EFTA산 조명기구 수입액도 FTA 이행 이후 크게 증가하면서 무역피해가 발생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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