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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냅, '경질설'에도 자화자찬 "QPR 최고의 지휘자, 오직 나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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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레드냅 감독[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해리 레드냅 감독[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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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퀸즈파크레인저스(QPR)를 이끄는 헤리 레드냅이 자화자찬에 나섰다.

20일(한국시간) 레드냅 감독은 잉글랜드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그 어떤 누구도 내가 지금 QPR을 이끄는 것 만큼 잘 할 수 없다. 이건 너무도 당연한 이야기"라며 자화자찬에 나섰다.
레드냅 감독의 자신감과 포부는 칭찬할 만 하나, 상황이 그렇지 않다. QPR은 올 시즌에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꼴찌를 달리고 있다. 현재 성적은 1승 1무 6패로 승점 4점이다. 2년 전과 마찬가지로, 부동의 최하위이다.

하위권 팀 중에서 구단주에게 가장 많은 지원을 받는 QPR이기에, 많은 지원에도 적절한 성과를 내지 못한 레드냅 감독에 대해 많은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잉글랜드 언론들은 "레드냅 감독이 곧 해고되고 새로운 감독이 임명될 것"이라며 차기 지도자로 예상되는 인물의 이름을 언급하기 까지 했다.

레드냅 감독은 이러한 언론들의 행보에 불안감과 분노를 느끼고 자신을 변호하기 위해 때 아닌 자화자찬을 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최하위를 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혼자 '최고의 지도자'라고 자화자찬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프로는, 성적으로 보여주어야 한다.
레드냅 감독이 QPR 최고의 선장이 자신임을 입증할 수 있을지 QPR의 차후 시즌 성적에 귀추가 주목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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