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사단은 11개 단체, 14개 분야에서 재능기부자 76명이 참석하여 봉사활동시작 전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도배, 가전제품수리, 이미용서비스, 집수리 등 14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유동마을 장경수 할머니(79)는 "한 달전 다친 다리 때문에 시내에 가지 못해 머리가 엉망이었는데 봉사단이 염색도 해주고 퍼머도 해줘서 너무 고맙다"며 눈물까지 글썽였다.
승주읍장을 비롯 유동마을 주민들은 늦게까지 이어진 봉사활동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으며 더욱 행복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직능자원봉사단은 2000년부터 꾸준히 봉사의 손길을 펼쳐오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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