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서울반도체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59.3% 감소한 129억원으로 컨센서스(170억원)을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하나대투증권은 서울반도체의 4분기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4.2%, 전년동기대비 1.3% 증가한 2696억원을 기록하는 등 4분기부터는 수익성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9월부터 개시된 조명용과 휴대폰용 BLU 물량이 온기로 반영되는 분기가 될 것”이라면서 “2·3분기 역성장에 견줘 매출액 기준의 반등이 시작되는 분기로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IT용 BLU 안에서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양호한 미국거래선향 제품을 통한 믹스 개선도 영업이익에 기여 가능하리란 설명이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