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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내년 하반기 '경량화' 모델로 체인지…가격 오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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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내년 하반기 '경량화'돼 모델 체인지…가격 또 오르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기아차 모닝의 후속 모델이 더욱 가볍고 단단해질 전망이다.
14일 국내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현재 판매되는 2세대 모닝이 내년 하반기 후속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특히 차세대 모닝의 특징은 차체에 현재 사용되는 강판보다 높은 수준의 경량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차체 강판 채용에 따른 가격 상승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 경우 경차 가격에 부담을 느낀 소비자가 줄어들 수도 있다는 게 업계의 해석이다. 반면 가격이 조금 올라도 경차에 주어진 혜택이 워낙 많은 탓에 수요는 크게 줄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만만치 않다.

한편, 모닝은 올해 9월까지 누적 판매량이 6만7745대로 현대 쏘나타에 이어 국내 승용 시장 내 판매 2위를 달리는 중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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