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이 꼽은 가장 불신하는 집단 1위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정치인' 압도적 선택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한국 대학생들이 가장 불신하는 집단은 '정치인'이며, 가장 시급히 해결할 과제는 '부정부패 척결'로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돼 눈길을 끌었다.
반면, 가장 신뢰하는 집단은 대학생(15.9%), 시민단체(13.5%), 농민(10.4%), 교수·교사(10.0%)로 나왔다.
또한 우리 사회에서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로 응답자의 26.7%가 '부정부패 척결'이라고 답했다. 빈부격차 해소도 25.2%로 그 뒤를 이었다. 정치적 안정(18.4%), 경제적 성장(9.1%), 교육제도 개혁(8.7%) 등도 해결 과제로 선택됐다.
또한 대학생들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은 반기문 국제연합(UN) 사무총장과 스티브 잡스(국외)인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 존경하는 인물은 문재인(정치인), 손석희(방송인), 이건희(경제인), 최민식(영화배우), 봉준호(영화감독), 이외수(문학인), 아이유(가수)를 뽑았다
이번 조사는 8∼9월 전국 2∼4년제 대학 재학생 1906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이뤄졌으며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2.2%포인트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3000원 샤넬밤'도 품절대란…다이소 "다음 대박템...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