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기부협동조합은 지난 4월 설립을 준비해 현재 발기인 66명을 포함 설립동의자 1117명이 조합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고 지역민을 위한 복지사업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자는 취지로 창립된 사회적 협동조합의 형태다.
이와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과 자선구호, 무료 의료봉사 및 보건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지역인재 장학금 지원 등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각종 복지사업도 함께 추진하게 된다. 특히 몽골, 필리핀 등 해외 아시아저개발국가의 '한국형 신협'설립과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협중앙회는 올해 말까지 기부 협동조합의 인가를 받은 후 조직기반을 구축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실시하며, 조합원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기부금 소득단체 지정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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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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