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캐피털은 이로써 헬리콥터 임대로까지 사업을 확대하게 됐다. GE캐피털 항공 서비스(Gecas)는 1600대 이상의 제트기를 보유하고 항공사나 창고업체 등에 비행기를 빌려주는 사업을 하고 있지만 헬리콥터는 한 대도 보유하지 않았다. 마일스톤은 현재 168대의 헬리콥터를 비롯해 총 28억달러어치의 비행기를 소유하고 있다.
마일스톤은 헬리콥터 임대시장에서 글로벌 1위를 달리고 있는 기업으로, 제트기 임대업체인 네트제츠의 설립자 리처드 산툴리가 공동투자해 2010년에 설립됐다. 이번에 리처드 산툴리는 GE캐피털의 헬리콥터 임대사업 부문장을 맡게 됐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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