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날 노벨위원회는 '시장의 힘과 규제에 대한 분석'에 대한 공로로 티롤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노벨위원회는 "1980년대 중반부터 장 티롤 교수는 시장 실패에 대한 연구에 새 삶을 불어넣었다"며 "그의 시장의 힘에 대한 분석은 중앙 정부가 어떻게 규제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통일된 이론을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산업조직론과 게임이론으로 유명한 장 티롤 교수는 이번 수상으로 800만크로네(약 11억8700만원)를 받게 된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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