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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화요일'에 모델하우스 오픈 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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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 vs 대우건설, 광명역세권지구에서 뜨거운 ‘청약 맞짱’
- 청약통장 사용 문의 이어지자 ‘광명역파크자이’ 이례적으로 모델하우스 화요일 문 열어


[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10월 14일, 화요일에 모델하우스 오픈합니다. 타사 상품 직접 비교해 보시고 청약 넣으세요~ 푸르지오에 청약하시고 당첨되시면 광명역파크자이에는 당첨돼도 자동으로 제외됩니다.” - 광명역파크자이 분양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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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광명역세권 4블록에 공급하는 ‘광명역파크자이’의 모델하우스 오픈일이 이례적으로 14일 화요일로 결정됐다.
일반적으로 모델하우스는 주말을 앞둔 금요일에 문을 열지만 GS건설은 화요일로 3일이나 일찍 앞 당겼다. 일주일 먼저 공급한 인근의 대우건설 ‘광명역 푸르지오’와 직접 비교해 보고 적합한 단지를 고르라는 의도에서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비슷한 시기에 2개 단지가 공급되는 만큼 모델하우스를 미리 보고 싶다는 수요자들의 문의가 많아 서둘러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게 됐다”며 “예비청약자들은 입지, 상품, 분양가, 계약조건 등을 상세히 비교해 청약에 나설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KTX 광명역을 사이에 두고 동쪽과 서쪽에 각각 들어서는 ‘광명역파크자이’와 ‘광명역 푸르지오’는 이 일대에 오랜만에 공급되는 주거 복합단지로 아껴뒀던 청약통장을 대거 꺼내 들 실수요자들의 청약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2개 단지는 순위내 청약일이 겹치지 않아 중복청약은 가능하지만 당첨자 발표 일이 앞서는 ‘광명역 푸르지오’에 당첨되면 ‘광명역파크자이’에 당첨됐다 하더라도 자동으로 취소된다. 즉 당첨자 발표일이 늦은 ‘광명역파크자이’에 관심이 있는 고객은 이 단지에만 청약을 해야 한다.

이에 따라 청약통장을 어느 단지에 사용할지 고민하는 예비청약자들의 청약 문의가 많았다. 광명역파크자이 모델하우스가 미리 오픈된 만큼 분양가, 계약조건 등 꼼꼼히 살펴보고 분양상담도 받을 수 있게 됐다.

◆ 분양가상한제 적용단지로 분양가는 비슷 … 계약조건, 입지, 상품별 특장점 잘 따져봐야

2개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수준의 분양가를 갖지만 입지와 상품 특징 계약조건에서 다소 차이를 보인다.

GS건설이 공급하는 ‘광명역파크자이’는 광명역의 거리가 가장 가까워 서울 도심 및 지방 출퇴근이 편리하다는 평가다. 안양시가 조성하는 17만㎡ 규모, 축구장 20배 넓이의 새물공원이 단지 바로 앞에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과 녹지 조망권을 갖췄다. 판상형과 탑상형이 조화롭게 설계됐으며 천장고가 아파트 2.4m, 오피스텔 2.7m로 다른 주택보다 각각 10㎝, 30㎝ 높게 설계해 개방감을 높였다. 59㎡의 경우 광폭거실을 적용했고 84㎡ 이상에는 전 가구에 알파룸을 제공한다. 커뮤니티시설인 자이안센터와 별동으로 도서관을 제공할 예정인 것도 특징이다. 14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며, 21일 1,2순위 22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28일 예정이다. 광명역파크자이는 계약금 10% 분납제를 적용해 초기 자금부담을 완화했다.

광명역 푸르지오의 경우 초등학교 부지가 가깝고 연내 광명역세권에 공급되는 단지 중 유일하게 전용 100㎡를 초과하는 전용 103㎡(40평대)를 갖추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전 가구를 판상형으로 설계했으며 59㎡에서 보기 드문 안방 드레스룸 공간을 넓게 확보하고 있다. 주방에도 팬트리장이 설치돼 넉넉한 수납공간이 마련된다. 지난 8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해 오는 15일 1,2순위 16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23일이다. 광명역 푸르지오의 계약금은 2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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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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