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이지아 언급 "내가 무슨 범법자처럼 돼 있길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서태지가 전처 이지아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서태지는 이지아와의 관계가 처음으로 밝혀졌을 당시에 대해 "외국에 있어서 큰일인지 잘 몰랐다. 한국에 와서 알았다"며 "개인적인 사생활 같은 건데 (대중을) 피곤하게 해 드려서 굉장히 미안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일단 그 당시엔 나도 어렸었고 좋아하기도 해서 잘 될 거라고 생각했지만 남녀 사이가 생각처럼 잘 안 될 때가 있지 않나"라며 "그분도 힘들었을 것이다. 남자로서 다 잘못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고 심경을 전했다.
특히 "나도 아기를 낳고 그랬는데 그분도 자기 일이 잘 돼서 행복하고 다 내려놓고 잘 살았으면 좋겠다고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 서태지 이은성 이지아, 다들 잘 살았으면" "해피투게더 서태지 이은성 이지아, 허심탄회한 고백이었다" "해피투게더 서태지 이은성 이지아, 서로 짐 내려놓고 마음 편해지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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