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시민과 각 단체가 가꾼 우수한 도시텃밭을 발굴해 시상하는 '제4회 도시농업 최고텃밭상'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경연분야는 ▲자투리텃밭 ▲옥상텃밭 ▲베란다텃밭 ▲아이디어 텃밭 ▲주말농장 등 총 5개다. 접수된 텃밭은 전문가 심사 등을 통해 분야별 각 6점(최우수 1, 우수2, 장려 3점)씩 총 30개를 선정해 시상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13~24일까지 시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 이메일(hsunny1227@seoul.go.kr)로 도시농업 최고 텃밭상 수상후보자 통보양식 1부, 활동수기 1부, 활동사례 1부, 신청서 1부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이나 전화(02-6959-9352)를 이용하면 된다.
김영문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민들에게 주변의 작은 공간을 활용한 텃밭 조성 사례를 홍보하고, 도시농부들에겐 텃밭의 조성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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