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일본 모리메모리얼재단(MMF)과 도시전략연구소가 세계 주요 40개 도시의 사업하기 좋은 정도를 평가한 결과 서울은 런던, 뉴욕, 파리, 도쿄, 싱가포르에 이어 6위에 올랐다.
다른 주요 도시들의 점수가 지난해와 크게 달라지지 않은데 반해 런던은 점수가 28점이나 올라 1위에 등극했다. 2012년 런던 올림픽이 런던의 순위 상승에 크게 기여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서울은 접근성(5위)과 연구 개발(6위) 분야에서 비교적 높은 점수를 받았고, 거주 적합성(23위) 순위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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