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SH공사는 9일 사장직 후임 인선을 위한 공모를 낸다고 8일 밝혔다. 지난 8월 전임 이종수 사장이 사퇴한 뒤 2개월여만이다. SH공사 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이를 위해 SH공사는 최근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임원추천위는 서울시의회 추천 3명, 서울시 추천 2명, SH공사 추천 2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된다.
SH공사 관계자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공모 절차를 통해 적임자를 선임하게 된다"며 "서울시장이 최종 임명권을 갖고 있는 만큼 빨라도 11월 초에야 후임 사장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