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한글날을 맞아 한글의 형태적 아름다움을 부각시킨 ‘2014 한글날 머그’, ‘2014 한글날 텀블러’를 오는 9일부터 전국 700여 매장에서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한글 글자 하나하나가 가진 형태적 아름다움의 구현을 통해 한글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린다는 취지로 ‘한글’ 텀블러를 출시하게 됐다. 스타벅스는 지난 2012년 한글날에도 한글의 멋을 강조한 디자인의 훈민정음 텀블러를 소개한 바 있다.
가격은 ‘2014 한글날 머그’가 355ml 용량에 1만8000원이며, ‘2014 한글날 텀블러’가 473ml에 1만7000원이다. 텀블러 구매 시에는 기존 ‘텀블러 음료 쿠폰’도 함께 제공된다.
스타벅스는 한국 전통다기의 고전적인 멋을 담아낸 ‘2014 코리아 아트 머그·텀블러’도 지난 3일부터 소개하고 있다. 부귀영화를 상징하는 전통 모란무늬를 모티브로 디자인하고 전통 패턴에 금박을 넣어 화려함을 더했다. 두 제품 모두 1만7000원에 제공하고 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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