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 닫는 미국인? 테크놀로지에는 후한 인심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미국인의 절반이 생활에 필요한 테크놀로지(기술) 확보를 위해 여행, 식음료, 헬스케어 비용 지출을 줄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미 경제방송 CNBC는 미국인 805명을 대상으로 '전미경제 설문조사(All-America Economic Survey)'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49%가 테크놀로지 확보를 위해 다른 소비를 줄이고 있다고 답했다고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테크놀로지 확보를 위해 허리띠를 졸라매는 방법으로는 영화 관람, 레스토랑 지출 감소가 가장 많은 31%를 차지했다. 의류 구입 비용을 줄인다는 응답자가 20%를 차지했고 그 뒤를 선물(18%), 식음료(11%), 헬스케어(10%) 비용 감축이 이었다.
AD
가장 허리띠를 적극적으로 동여매는 집단은 18~49세 그룹과 소득수준이 5만~7만5000달러 사이의 그룹이 차지했다. 이 두 그룹은 응답자의 58%가 테크놀로지 확보를 위해 다른 비용 지출을 줄이고 있다고 답했다.
테크놀로지 가운데 미국인들이 가장 중시하는 것은 휴대전화였다. 인터넷, TV·위성방송이 그 뒤를 이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