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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현 광주시장, 김홍빈 원정대 히말라야 마나슬루 등정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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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현 광주광역시장(왼쪽)은 7일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장애를 딛고 8163m의 히말라야 고봉 마나슬루 정상 등정에 성공한 김홍빈 원정대 환영식에 참석해 등반 대원들을 축하했다. 사진제공=광주시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왼쪽)은 7일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장애를 딛고 8163m의 히말라야 고봉 마나슬루 정상 등정에 성공한 김홍빈 원정대 환영식에 참석해 등반 대원들을 축하했다. 사진제공=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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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애를 딛고 8163m의 히말라야 고봉 마나슬루 정상 등정에 성공한 김홍빈 원정대를 축하하는 환영식이 7일 오전 광주광역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열렸다.

히말라야 14좌 고봉(8000m 이상) 중 8번째로 높은 마나슬루 정상에 도전한 김홍빈 원정대는 7명으로 구성, 지난 9월3일 카투만두를 출발해 11일 카라반 베이스캠프에 도착한 후 고소적응 훈련 등을 거쳤다. 이후 23일 캠프2(6400m), 24일 캠프3(6800m), 캠프4(7400m)에 도착, 25일 오전 10시39분(네팔 시각) 마나슬루정상(8163m) 등정에 성공했다.
김홍빈 원정대는 히말라야 고봉(8000m급) 14좌 등정 목표 중 9번 등정에 성공해 이제 5개 고봉만을 남겨두고 있다.

윤장현 시장은 “장애인의 몸으로 일궈낸 히말라야 마나슬루 등정 성공은 모든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복돋아 준 자랑스러운 일이며, 세계 산악역사에 새로운 역사를 기록하는 위대한 발자취를 남겼다”고 말했다.

김홍빈 원정대장(50)은 열 손가락이 없는 광주 장애 산악인으로, 장애인 세계 최초 히말라야 마나슬루(8163m) 14좌 완등에 성공했다. 지난 1991년 북미 최고봉인 매킨리(6194m) 단독 등반에 나섰다가 정상 400여m를 남기고 사고를 당해 손가락을 모두 잃었다. 세계 7대륙 최고봉 완등에 이어 2006년부터 히말라야 14좌 가운데 가셔브룸 (8035m), 에베레스트(8848m) 등 4개 고봉 정복과 이번 마나슬루(8163m) 도전까지 끝없는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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