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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정체 다소 완화…일부는 여전히 거북이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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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주 기자] 사흘간의 연휴 첫날이자 개천절인 3일 오전 정체가 이어졌던 주요 고속도로 상황이 오후 들어 다소 나아졌으나 일부 구간은 여전히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서울에서 출발하는 차량의 도착지별 예상 소요시간(승용차·요금소 기준)은 부산 4시간50분, 대전 2시간, 광주 3시간40분, 강릉 3시간30분, 목포 4시간10분, 울산 4시간59분, 대구 3시간59분 등이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잠원나들목~양재나들목, 안성나들목~북천안나들목, 천안나들목~천안분기점, 목천나들목~천안휴게소, 청원나들목~죽암휴게소 등 총 51.48㎞ 구간에서 차량 정체가 계속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전반적으로 정체 구간이 줄었지만 덕평나들목~이천나들목, 새말나들목~둔내나들목 등 총 49.56㎞ 구간은 여전히 혼잡하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비봉나들목에서 행담도 휴게소까지 총 35.54㎞ 구간에서 차량이 시속 10~30㎞대로 움직이고 있다.
천안논산고속도로 논산 방향은 13.4㎞ 구간, 서울양양(춘천)고속도로 동홍천 방향 양주요금소~화도나들목, 설악나들목~강촌나들목 등 24.05㎞ 구간, 남해고속도로 순천 방향 북부산요금소~서김해나들목, 북창원나들목~신안분기점 등 23.50㎞ 구간에서도 차량이 서행 중이다.

이날 서울을 빠져나간 차량은 오후 4시 기준 28만대로 집계됐다.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총 42만대가 수도권 밖으로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윤주 기자 sayyunj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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