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서울에서 출발하는 차량의 도착지별 예상 소요시간(승용차·요금소 기준)은 부산 4시간50분, 대전 2시간, 광주 3시간40분, 강릉 3시간30분, 목포 4시간10분, 울산 4시간59분, 대구 3시간59분 등이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전반적으로 정체 구간이 줄었지만 덕평나들목~이천나들목, 새말나들목~둔내나들목 등 총 49.56㎞ 구간은 여전히 혼잡하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비봉나들목에서 행담도 휴게소까지 총 35.54㎞ 구간에서 차량이 시속 10~30㎞대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서울을 빠져나간 차량은 오후 4시 기준 28만대로 집계됐다.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총 42만대가 수도권 밖으로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윤주 기자 sayyunju@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학교 다니는 거 의미 없어" 그만뒀더니…3배 더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