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과거 아스널行 '최악의 이적 10위' 등극…사우디서 명예회복 할까?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축구천재' 박주영(29, 알 샤밥)이 또 한번 곤욕을 치뤘다.
해당 이적 사안은 지난 2011년 박주영이 AS 모나코에서 아스날로 이적했던 계약이 선정됐다.
해당 매체는 “보통 구단이 막판 선수영입에 퇴짜를 놨을 때는 더 좋은 선수를 영입할 수 있을 때다. 박주영은 2011년 여름 릴로 이적을 위한 신체검사를 완료하기 전에 아스날로부터 영입제안을 받았다. 그는 즉시 런던으로 가기 위해 호텔방을 박차고 나왔다. 결국 박주영은 아르센 웽거가 만든 최악의 계약 중 하나가 됐다. 의심의 여지없이 가장 이상한 계약일 것”이라며 박주영을 끊임없이 조롱했다.
한편 박주영은 최근 그토록 멀리하던 중동리그에 입성했다. 박주영은 사우디 리그 알 샤밥과 1년 계약을 맺었다. 연봉도 16억 원 수준으로 박주영의 최근 행보를 보면 정말 좋은 대우를 받았다. 박주영이 사우디에서 뛰면서 실리까지 챙길 수 있는 기회를 잘 살려 불명예를 씻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주영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박주영, 역시 최악의 이적에도 들어가고 따봉" "박주영, 한국의 축구천재 답게 힘 내서 저런 불명예 씻어버립시다" "박주영, 관심 없는데 자꾸 언론에 뜨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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