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13일 서울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개막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오는 11월 개막하는 미스터리 추리 뮤지컬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에 새롭게 배우 안재모와 '위키드'의 박혜나가 합류한다.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은 2011년 초연된 창작뮤지컬로, 당시 각종 시상식에서 각본상, 연출상 등 11개 트로피를 휩쓸며 완성도를 입증한 작품이다. 크리스마스 이브, 영국 최고의 명문가 앤더슨가에서 두 발의 총성과 함께 사라진 상속자의 약혼녀를 찾아달라는 의뢰를 받으며 사건이 시작되는 추리극이다.
셜록과 콤비를 이루는 '왓슨' 역에는 여자 왓슨을 최초로 만들어낸 김은정과 '위키드'로 실력을 인정받은 박혜나가 출연한다. 명문가의 쌍둥이 형제 '아담'과 '에릭'의 1인2역은 이주광 테이, 이충주가 캐스팅됐고, 사건의 열쇠를 쥐고 사라진 '루시' 역은 정단영, 문진아가 합류한다.
새로운 캐스트로 만나게 될 뮤지컬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은 오는 10월8일 오후 2시 전 예매처에서 첫 티켓 오픈을 한다. 공연은 11월13일 서울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개막한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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