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올 상반기 채소값 하락과 소비침체로 하락세를 보였던 김치지수가 9월 들어 100.7로 평년수준을 회복했다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29일 밝혔다.


김치지수는 4인 가족이 20포기의 김치를 담그기 위해 13가지 재료를 구입하는 비용을 지수화한 것이다. 2009~2013년까지의 평년가격인 23만4636원을 100으로 설정해 2014년 김치지수를 산정한다.

aT에 따르면 올 1월 88.4였던 김치지수는 3월 82.6, 5월81, 7월 83.2로 계속 낮은 수준을 보였다. 이후 8월에 92.5로 다소 상승했고, 9월에는 평년 수준으로 올라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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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는 상반기 낮은 시세를 보였던 배추와 대파, 미나리, 고춧가루 등 엽채류와 양념류가 7월 이후 안정화 단계로 전환된 것이 김치지수가 오른 것의 배경인 것으로 분석했다.

aT 관계자는 "9월 김치지수가 평년에 근접하게 상승했으나 추석이후로는 수요가 감소해 김장철 전까지는 다시 하향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세종=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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