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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역사 새로 쓴 '아크로리버파크'…최고가 3.3㎡당 5000만원

최종수정 2014.09.28 16:30 기사입력 2014.09.2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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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 아크로리버파크' 2회차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모형도를 살펴보고 있다.

'반포 아크로리버파크' 2회차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모형도를 살펴보고 있다.



아크로리버파크 2회차 전용 112㎡ 분양가 4992만원으로 역대 최고치 경신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대림산업이 신반포1차를 재건축한 '반포 아크로리버파크' 2회차가 국내 최고 분양가를 경신했다. 한강 조망을 확보한 전용 112㎡의 분양가는 평당 5000만원으로 책정돼 분양가격의 역사를 다시 썼다.

대림산업에 따르면 아크로리버파크 2회차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4130만원으로 책정됐다. 1회차와 비교하면 3.3㎡ 당 평균 분양가가 3830만원에서 300만원 더 오른 것이다.

그중에서도 112.99㎡A타입(22층)이 3.3㎡당 4992만원, 112.96㎡C타입(30층)이 4976만원에 공급돼 가장 비싸다. 1회차 당시 최고 분양가도 4530만원에 그쳤고 2008년 갤러리아 포레가 3.3㎡당 4600만원 후반대에 공급된 전례는 있지만 5000만원에 육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크로리버파크 2회차가 높은 분양가를 책정할 수 있었던 것은 분양가 상한제 적용 대상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시행되기 전인 지난 2007년 사업승인을 받아 분양가격의 심의를 받지 않을 수 있었다. 강남 재건축 아파트 중에서도 한강변이라는 입지 특성과 타겟 수요자층이 고소득·고액 자산가라는 점에서 분양가를 높여도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 판단한 것으로 분석된다.

아크로리버 파크 2회차 분양관계자는 "강남 재건축 단지 중 드물게 고층까지 일반분양 물량이 배치돼 있어 한강 조망을 누릴 수 있는 가구가 많고 이미 분양권에 평균 5000만원, 한강조망은 1억원 가량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크로리버 파크 2회차의 전용 59㎡의 분양가는 8억4900만원~10억5000만원선으로 책정됐다. 전용 84㎡는 11억8000만원~15억4500만원, 전용 112㎡는 16억3000만원~20억1000만원이다. 전용129㎡ 18억~21억4000만원, 전용164㎡는 21억8000만원~23억9000만원대다.

청약일정도 확정됐다. 대림산업은 분양 일정이 확정되기 전인 이달 19일 견본주택을 개관했지만 분양일정이 26일 저녁에야 확정돼 그동안 일정을 공지하지 못했다. 분양일정은 승인 심의 신청 후 5일 내지 10일 이내에 결과가 나오는데 최근 건설사들의 분양 물량이 몰려 승인일정이 지연됐다. 2회차 청약 일정은 10월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2순위, 6일 3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입주는 2016년 8월로 1회차와 같다. 당첨자 발표는 10월13일이며 10월20일~22일에 계약접수가 진행된다. 반포 아크로리버파크는 총 1612가구로 2회차에 총 21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면적별 가구수는 ▲59㎡ 40가구 ▲84㎡ 118가구 ▲112㎡ 16가구 ▲129㎡ 33가구 ▲164㎡ 6가구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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